전반적 행복감의 3개년도 추세를 살펴보면, 6.83(20년)→6.56(21년)→6.53점(22년)으로 3년 연속 행복 수준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임.
연령에 따른 전반적 행복감의 변화는 한국 특유의 역U자형을 뚜렷하게 보여주면서 30대가 가장 높고 고령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경향을 보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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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가 3년 평균 6.83점으로 가장 높고, 다음이 20대로 6.81점을 보이는 반면, 40대 이상부터 하락하여 60대 이상은 6.42점으로 가장 낮음.
- 최근 3년을 비교하면, 모든 연령대에서 전반적인 행복의 감소 추세를 보이나 60대 이상의 경우 22년도에 하락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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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 가구의 가중치를 적용하면. 1인 가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30~50대의 하락세는 더 크게 나타남.
2020년과 비교하면 최근까지 감정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패턴을 보이고 있으나 외로움(1.12점), 슬픔(1.03점), 분노(0.99점), 우울(0.97점) 등 부정정서가 더 많이 감소함.
삶의 의미(6.56→6.40→6.38점), 성취감(6.54→6.18→6.14점), 인생 결정 자유(6.59→6.36→6.29점)으로 3년간 모든 항목에서 행복 수치가 낮아짐.